전남도는 쌀 수급안정대책을 성실히 지켜라
전남도는 쌀 수급안정대책을 성실히 지켜라
by 목포21 인터넷사업부 팀장 변철진 2009.11.04
전남도의원 쌀값대책 촉구 무기한 단식농성 전남도의 쌀수급안정종합대책을 놓고 농만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원들이 ‘재고쌀 직접 수매와 벼경영안정대책비 500억 책정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동당 고송자 도의원(비례)과 정우태 도의원(장흥)은 전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국정감사에서 약속했던 쌀 수급안정대책을 성실히 지켜라”고 주장했다.
전남도의회 고송자(민노당.비례).정우태(민노당.장흥)의원이 전남도에 재고쌀 직접 수매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 목포21

민주노동당 고송자 도의원 ⓒ 목포21 두 의원은 지난달 1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경남 사천)이 전남의 쌀값 하락 대책을 촉구하자 "300억-400억원 정도의 규모로 자체 수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박준영 도지사는 답변했으나 돌연 어제 “쌀을 직접 매입할 능력도 없고 쌀을 격리시켜 놓을 시설도 없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뒤집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전남도가 발표한 쌀 수급안정대책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재고미만 늘리는 악순환만 불러 와 쌀값 하락을 더욱 부추길 것이다"며 "쌀 매입 지원자금 300억원도 농협이 자체적으로 확보하면 되는데 전남도를 통해서 하는 것처럼 생색만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농민단체들과 민주노동당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직접수매와 격리만이 쌀값안정책으로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벼경영안정자금은 지난 10월 14일 쌀대책 마련을 위한 전남도의원 비상총회에서도 거론되었듯이 농민단체의 요구대로 500억을 목표로 책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는 고송자, 정우택 도의원 ⓒ 목포21 이어 “쌀값안정과 인도적 차원의 즉각적인 대북지원 실시를 요구하며 ”전남도가 요구안을 받아들일 때까지 단식농성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목포21 인터넷사업부 팀장 변철진 / 지역뉴스포털 목포21(http://www.mokpo21.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