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63.2%- 찬성 25.3%, 증도면 주민 89.3 반대 가장 높아
반대 63.2%- 찬성 25.3%, 증도면 주민 89.3 반대 가장 높아
by 강선홍기자 2009.11.06
무안반도 통합 신안군민 63%가 반대
무안반도 통합 여론조사를 앞두고 신안군의회가 자체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안군에서는 통합반대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통합이 물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신안군의회가 주민 1,0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안군민 63.2%가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의회가 지난달 20일 (주)오픈엑서스에 의뢰해 19세 이상 신안군민 1천명를 대상으로 자동전화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63.2%의 군민들이 통합에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찬성은 25.3%에 불과했으며, 잘모르겠다는 의견은 11.5%였다.
또한 지금까지 목포시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의견은 9.2%에 불과한 반면 도움을 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은 73.5%나 됐는데, 인구비례 할당에 따른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표본오차는 ± 3.1% , 95% 신뢰수준이다.
지역별 반대의견은 증도면이 89.3%로 가장 높았고 자은 78%, 하의 76.5%, 비금 74.7%, 도초 74%, 임자 71%, 암태 63.6%, 장산 58%, 안좌 57.2%, 팔금 56.3%, 압해46.7%, 지도 43.3%로 나타났고, 흑산면은 40.5%로 다른면에 비해 반대의견이 가장 낮았다.
찬성은 흑산면이 47.9%로 가장 높았고 지도 46.1%, 팔금 34.6%, 압해 33.9%, 장산 31.6%, 암태 23.6%, 안좌 22.2%, 임자 22.1%, 비금 18.3%, 신의 17.5%, 자은 17%, 하의 16.1%, 도초 9.7%였고 증도면이 반대의견이 높은 만큼 찬성의견은 4.8%에 불과했다.
신안군에서 통합 반대를 주도하고 있는 천사섬 신안사랑운동본부 주장배공동대표(신안군의호 의장)은 "오는 12일 정부의 무안반도 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나 결과에 상관 없이 신안군이 없어지는 것을 결의하는 군의회 의결은 신안군의회가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목포시와의 통합 반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의 이런 움직임 속에 신안.무안.목포 등 전남 무안반도 통합을 위한 주민여론조사 결과 발표(12일)를 앞두고 무안군의회도 통합반대 측에서 제출한 청원을 받아들이는 등 통합 반대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다.
무안군의회는 5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통합반대 단체인 '무안사랑포럼'이 제출한 '무안반도 통합반대 청원' 심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했다는데 주민여론조사 중단을 요구하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의회 의견 청취와 주민투표도 거부하기로 결의하고 주민투표 집행정지 신청과 주민투표 무효확인 행정소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무안군의회는 "정부의 자율통합은 법적 근거도 마련하지 않고 일방으로 추진돼 풀뿌리 민주자치를 포기하려는 처사가 분명하다"며 통합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같은 무안군의회의 청원결의가 나오자 통합찬성 측 단체인 '무안반도통합 무안군추진위원회'도 성명을 내고 군의회의 통합반대 청원 채택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주민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 통합반대 측의 청원을 채택한 무안군의회에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의회에 통탄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청주-청원 통합을 앞두고 청원군의회도 행정안전부의 여론조사 결과 발표와 상관없이 통합반대를 확고히 했고 전남권에서는 여수-광양-순천 통합도 사실상 물건너가는 등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통합에 따른 후유증이 심각해질 전망이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
무안반도 통합 여론조사를 앞두고 신안군의회가 자체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안군에서는 통합반대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통합이 물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신안군의회가 주민 1,0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안군민 63.2%가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의회가 지난달 20일 (주)오픈엑서스에 의뢰해 19세 이상 신안군민 1천명를 대상으로 자동전화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63.2%의 군민들이 통합에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찬성은 25.3%에 불과했으며, 잘모르겠다는 의견은 11.5%였다.
또한 지금까지 목포시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의견은 9.2%에 불과한 반면 도움을 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은 73.5%나 됐는데, 인구비례 할당에 따른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표본오차는 ± 3.1% , 95% 신뢰수준이다.
지역별 반대의견은 증도면이 89.3%로 가장 높았고 자은 78%, 하의 76.5%, 비금 74.7%, 도초 74%, 임자 71%, 암태 63.6%, 장산 58%, 안좌 57.2%, 팔금 56.3%, 압해46.7%, 지도 43.3%로 나타났고, 흑산면은 40.5%로 다른면에 비해 반대의견이 가장 낮았다.
찬성은 흑산면이 47.9%로 가장 높았고 지도 46.1%, 팔금 34.6%, 압해 33.9%, 장산 31.6%, 암태 23.6%, 안좌 22.2%, 임자 22.1%, 비금 18.3%, 신의 17.5%, 자은 17%, 하의 16.1%, 도초 9.7%였고 증도면이 반대의견이 높은 만큼 찬성의견은 4.8%에 불과했다.
신안군에서 통합 반대를 주도하고 있는 천사섬 신안사랑운동본부 주장배공동대표(신안군의호 의장)은 "오는 12일 정부의 무안반도 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나 결과에 상관 없이 신안군이 없어지는 것을 결의하는 군의회 의결은 신안군의회가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목포시와의 통합 반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의 이런 움직임 속에 신안.무안.목포 등 전남 무안반도 통합을 위한 주민여론조사 결과 발표(12일)를 앞두고 무안군의회도 통합반대 측에서 제출한 청원을 받아들이는 등 통합 반대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다.
무안군의회는 5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통합반대 단체인 '무안사랑포럼'이 제출한 '무안반도 통합반대 청원' 심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했다는데 주민여론조사 중단을 요구하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의회 의견 청취와 주민투표도 거부하기로 결의하고 주민투표 집행정지 신청과 주민투표 무효확인 행정소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무안군의회는 "정부의 자율통합은 법적 근거도 마련하지 않고 일방으로 추진돼 풀뿌리 민주자치를 포기하려는 처사가 분명하다"며 통합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같은 무안군의회의 청원결의가 나오자 통합찬성 측 단체인 '무안반도통합 무안군추진위원회'도 성명을 내고 군의회의 통합반대 청원 채택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주민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 통합반대 측의 청원을 채택한 무안군의회에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의회에 통탄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청주-청원 통합을 앞두고 청원군의회도 행정안전부의 여론조사 결과 발표와 상관없이 통합반대를 확고히 했고 전남권에서는 여수-광양-순천 통합도 사실상 물건너가는 등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통합에 따른 후유증이 심각해질 전망이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