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 제각각
목포·무안·신안 제각각
by 목포시민신문 2009.11.10
목포지역 민간·사회단체 대표 등 600여 명은 무안반도가 통합되면 무안과 신안을 지원하는 다짐대회를 개최한 반면, 무안지역 주민들은 무안반도 통합을 반대하는 청원서를 무안군의회에 제출하고 나서 목포·무안·신안의 주민들이 평행선을 긋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남권하나되기 추진위원회는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행정안전부의 자율통합에 대한 무안·신안 주민들의 올바른 선택과 지역 자치단체장이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무안반도 통합시 무안·신안지역 지원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지역의 동질성 회복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자율통합이라는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일부 지역에서 허황된 주장과 반대 분위기 조성으로 주민들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갈등과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무안반도 통합시 3개 시·군 동수의 추진위원회 구성과 통합시 청사를 무안지역에 설치하고 정부지원금 4300억 원은 무안·신안지역에 전액 투자하는 등 17개항의 무안·신안지역 지원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그러나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전남 무안과 신안지역 주민들은 같은 날 무안반도 통합을 반대하는 청원서를 무안군의회에 제출했다.
지난달 28일 무안사랑포럼은 보도자료에서 무안지역 전체 유권자 5만7043명 중 64%인 3만6493명으로부터 무안반도 통합을 반대하는 서명을 받아 군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그 동안 4차례나 무산되었던 무안반도 통합 논의가 다시 시작되면서 지역간 군민간 갈등과 반목이 계속되고 통합 반대에 대한 열기가 어느 때 보다 뜨거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안사랑포럼은“이런 무안지역의 정서에도 불구하고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고유한 특성과 주민 정서를 무시한 채 일방적 밀어붙이기식으로 통합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주민투표가 실시될 경우를 대비해 무안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주민투표 집행정지 신청과 주민투표 무효확인 행정소송 등을 제기할 수 있도록 관련 안건을 의결해 줄 것을 청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무안군민의 대의 기관인 무안군 의회는 원칙과 기준도 없고 공정성도 보장되지 않은 무안반도 통합에 대해 분명한 입장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바란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무안사랑포럼이 제출한 통합반대 서명이 무안군 이장들이 서명을 받아 제출해 무안군 공무원 개입 의혹이 일고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신안군의회는 지난달 11일 186회 임시회에서 ´지역 특성을 무시한 무안반도와 신안군 통합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신안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최근 중앙 정부와 일부 지역의 특정세력이 주도한 무안반도 통합논의는 도서로 형성된 신안의 지리적 특수성과 5만 군민의 의사를 무시한 논의로, 또 다시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부터 행정안전부가 무안반도를 비롯한 자율통합지역으로 지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찬반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무안반도 지역 주민들의 민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지난달 28일 서남권하나되기 추진위원회는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행정안전부의 자율통합에 대한 무안·신안 주민들의 올바른 선택과 지역 자치단체장이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무안반도 통합시 무안·신안지역 지원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지역의 동질성 회복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자율통합이라는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일부 지역에서 허황된 주장과 반대 분위기 조성으로 주민들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갈등과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무안반도 통합시 3개 시·군 동수의 추진위원회 구성과 통합시 청사를 무안지역에 설치하고 정부지원금 4300억 원은 무안·신안지역에 전액 투자하는 등 17개항의 무안·신안지역 지원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그러나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전남 무안과 신안지역 주민들은 같은 날 무안반도 통합을 반대하는 청원서를 무안군의회에 제출했다.
지난달 28일 무안사랑포럼은 보도자료에서 무안지역 전체 유권자 5만7043명 중 64%인 3만6493명으로부터 무안반도 통합을 반대하는 서명을 받아 군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그 동안 4차례나 무산되었던 무안반도 통합 논의가 다시 시작되면서 지역간 군민간 갈등과 반목이 계속되고 통합 반대에 대한 열기가 어느 때 보다 뜨거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안사랑포럼은“이런 무안지역의 정서에도 불구하고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고유한 특성과 주민 정서를 무시한 채 일방적 밀어붙이기식으로 통합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주민투표가 실시될 경우를 대비해 무안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주민투표 집행정지 신청과 주민투표 무효확인 행정소송 등을 제기할 수 있도록 관련 안건을 의결해 줄 것을 청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무안군민의 대의 기관인 무안군 의회는 원칙과 기준도 없고 공정성도 보장되지 않은 무안반도 통합에 대해 분명한 입장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바란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무안사랑포럼이 제출한 통합반대 서명이 무안군 이장들이 서명을 받아 제출해 무안군 공무원 개입 의혹이 일고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신안군의회는 지난달 11일 186회 임시회에서 ´지역 특성을 무시한 무안반도와 신안군 통합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신안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최근 중앙 정부와 일부 지역의 특정세력이 주도한 무안반도 통합논의는 도서로 형성된 신안의 지리적 특수성과 5만 군민의 의사를 무시한 논의로, 또 다시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부터 행정안전부가 무안반도를 비롯한 자율통합지역으로 지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찬반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무안반도 지역 주민들의 민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