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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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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누락예산 반영 중앙당 예의주시"…한나라 전남도당 당직자 `압박'

전남 누락예산 반영 중앙당 예의주시"…한나라 전남도당 당직자 `압박'

by 송창헌 기자 2009.11.12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한나라당 전남도당이 11일 내년도 전남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당을 방문, 주요 당직자들을 상대로 설득작업에 나섰다.한나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박재순 최고위원과 김기룡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전남도내 당협위원장, 주요 당직자 등 10여명은 이날 오후 김형오 국회의장, 중앙당 김성조 정책위원장과 심재철 국회예산결산위원장, 정의화 세종시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을 잇따라 만났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국회 심의과정에서 현재 누락된 전남의 주요현안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은 이날 F1 국제자동차 경주장 건설(880억원), F1지구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210억원)을 비롯해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진입도로 개설(100억원) 등의 예산반영을 요구했다.

또 하의~신의 연도교 개설(100억원), 압해~화원간 연결도로 개설(100억원), 여수산단 진입도로 개설(2500억원), 여수공항 확장(200억원), 무안국제공항 확장(200억원) 등의 예산도 요청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의 최대 이벤트사업이자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2010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와 2012 여수엑스포 박람회에 차질이 생기면 지역발전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면서 "한나라당의 볼모지나 다름없는 전남과 지역주민을 위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은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룡 위원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여야가 따로 없다. 지역현안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지역발전에 차질이 없어야 할 것 같아 주요 당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득작업에 나섰다”면서 "국회예산심의가 끝날 때까지 예의 주시하면서 지역현안 예산이 꼭 확보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전남도당은 지난 5월에 이어 지난 3일 등 2차례에 걸쳐 전남도와 함께 2010 예산확보를 위한 당정협의를 가졌다.

<관련사진 있음>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