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道 `의회경시 풍조' 집중포화… 예산안 보이콧 후폭풍
전남도의회 道 `의회경시 풍조' 집중포화… 예산안 보이콧 후폭풍
by 배상현 기자 2009.11.20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의회가 ‘의회홀대’를 주장하며 전남도의 내년도 예산안 상정을 보이콧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관련 실국의 ‘의회경시 풍조’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 박흥수 의원(민주.순천)은 19일 도 기획조정실에 대한 행감에서 "내년도 5조2000억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기획조정실장이 전체적인 틀을 의장에게 보고했어야 했다"면서 "의회경시가 도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년에 두차례 있는 정례회 일정에 대해 상의도 하지 않고 행감일정을 일방적으로 날짜를 미루면 어떻게 되느냐"면서 "농업박람회 개최 날짜도 의회 본회의와 겹쳐 본회의 개회식에 도지사, 의장 아무도 참석을 하지 못했다. (의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홍이식 의원 (민주.화순)도 "기획관리실의 업무 중 예산보다 중요한 일이 있느냐. 의회 움직임이나 동향파악도 안 되고 예산안이 상정조차 되지 않는 일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느냐"고 따졌다.
홍 의원은 "가장 기본이며 중요한 업무조차 제대로 처리지 하지 못해 도의회와 집행부 사이에 불협화음이 나오고 전 언론에 대서특필돼 마치 분쟁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도민들에게 알려진 것은 누가 책임지겠느냐"고 질책했다.
이에대해 송영철 기획조정실장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못하는 등 의회일정에 대해 차질을 빚게 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예산안 개요에 대해서는 2주전 의장님께 보고했지만 구체적인 예산반영 내용이 나오지 않아 협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박 의원은 "1년에 두차례 있는 정례회 일정에 대해 상의도 하지 않고 행감일정을 일방적으로 날짜를 미루면 어떻게 되느냐"면서 "농업박람회 개최 날짜도 의회 본회의와 겹쳐 본회의 개회식에 도지사, 의장 아무도 참석을 하지 못했다. (의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홍이식 의원 (민주.화순)도 "기획관리실의 업무 중 예산보다 중요한 일이 있느냐. 의회 움직임이나 동향파악도 안 되고 예산안이 상정조차 되지 않는 일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느냐"고 따졌다.
홍 의원은 "가장 기본이며 중요한 업무조차 제대로 처리지 하지 못해 도의회와 집행부 사이에 불협화음이 나오고 전 언론에 대서특필돼 마치 분쟁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도민들에게 알려진 것은 누가 책임지겠느냐"고 질책했다.
이에대해 송영철 기획조정실장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못하는 등 의회일정에 대해 차질을 빚게 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예산안 개요에 대해서는 2주전 의장님께 보고했지만 구체적인 예산반영 내용이 나오지 않아 협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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