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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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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사상초유 예산안 보이콧 정상화… 박 지사 사과수위 관심

전남도의회 사상초유 예산안 보이콧 정상화… 박 지사 사과수위 관심

by 배상현 기자 2009.11.24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의회가 전남도의 `의회경시'를 주장하며 예산안 상정을 보이콧하는 초유의 사태가 1주일만에 해소됐다. 전남도의회는 23일 오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갖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남도가 의회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임에 따라 이날 오후 제 245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조2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상정한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어 회의규칙 17조에 따라 의사일정을 변경한 뒤 곧바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상정하고 박준영 전남지사로부터 사과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따라 박 지사의 사과수위가 어느 정도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흥수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은 "도가 예산담당관에 대한 인사조치와 박 지사의 사과요구를 수용함에 따라 의회를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도의회 박인환 의장은 "도의 의회경시"를 주장하며 직권으로 5조2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았으며 신윤식 예산결산위원장도 예산심의 기간을 예년의 3일에서 5일로 늘려 잡아 심의를 강화할 뜻을 밝혔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