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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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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노조 "도의회 방만경영 주장 유감"

전남개발공사 노조 "도의회 방만경영 주장 유감"

by 배상현 기자 2009.12.11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최근 전남도의회가 제기한 전남개발공사의 방만 경영 주장에 대해 공사 노동조합이 유감을 표명했다.전남개발공사 노조는 10일 성명을 통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따져보지 않은 채 사업량이 많고 공사비 규모가 크다는 이유 등으로 ‘방만 경영’으로 몰고 가는 것에 대해서 노조는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대부분의 사업들이 계획단계에 있는 등 시행초기에 있어 현재로선 수익을 내기 보다는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여건에 있다"면서 "금융차입금은 총 3586억원으로 순자산 대비 72%의 부채비율를 차지하고 있는데 2008년말 현재 서울 SH공사 등 전국 15개 광역 지방공기업과 비교했을 때 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부채비율이 낮게 조사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어 "전남개발공사의 채권발행과 관련된 신용도 등급도 최상위 AAA보다 바로 전 단계인 AA+에 속해 있다"면서 "2006년부터 지금까지 감사원 및 전남도로부터 모두 4차례의 감사를 받았지만 공사의 경영에 대해 ‘방만 운영’이란 지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서일용 의원(민주 여수)은 최근 제245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전남개발공사가 자기자본의 7배가 넘는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기채발행이 3500억원에 달하는 등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전남판 두바이 쇼크'를 재현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