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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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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채 전 장관, 광주시장 출마선언

정동채 전 장관, 광주시장 출마선언

by 이학수기자 2009.12.16

‘광주를 창조적 문화경제도시로 바꾸겠다’
▲ 정동채 전 장관은 광주를 문화와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는 '문화경제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채(59)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14일 "‘창조적 문화경제도시’만이 살길 이다”며 내년 6·2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시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가 경제를 살리고 경제가 문화를 살찌우는 창조적 문화경제도시로 광주를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 10여년 동안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왔다"며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해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는 확 바뀌어야 한다”며 "최근 통계수치로 본 광주의 현재는 지역내 총생산(GRDP)이 전국 16개 시.도 중 15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 15위, 고용률 15위로 최하위권인 반면, 인구 1천명당 범죄발생률이나 긴급복지대상, 청소년 자살률 등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며 "이같이 절박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도자부터 변화돼야 한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전 장관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비서실장과 문화관광부장관으로 보필하면서 두 분 대통령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몸에 익혔다"며 "두 분 대통령의 정치적 적자로서 광주를 세계적인 문화경제도시로 키우는 데 두 분 대통령으로부터 터득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와 관광을 창의적으로 연결시켜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하는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광주문화관광공사'와 문화전문가로서 손색이 없는 광주의 우수한 젊은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산업인력지원센터'를 각각 설립해 도시 전체를 문화로 기획하는 등 광주를 서남권 문화관광의 허브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이어 "자금동원 능력과 대규모 생산능력을 보유한 제조업 분야 투자 및 신규산업 진출을 확대해 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광주발전연구소와 한국광기술원, 문화기술연구소 등을 확대, 개편한 가칭 '창조적 문화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남부권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남해안고속전철'을 건설해 산업물류, 문화관광벨트로써 서남부권을 연계하는 유통체계를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정 전 장관의 이날 선언으로 민주당은 광주시장 선거 국면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박광태 광주시장, 강운태, 이용섭 의원, 전갑길 광산구청장, 양형일 전 의원 등의 시장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한편 정 전 장관은 광주 출신으로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합동통신 기자.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비서실장과 15,16,17대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 대통합 민주신당 사무총장을 역임 했다. 브레이크뉴스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