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경영안정비 12억 미반영 신규사업은 335억이나"…민노, 전남도·도의회 책임론 제기
"벼경영안정비 12억 미반영 신규사업은 335억이나"…민노, 전남도·도의회 책임론 제기
by 배상현 기자 2009.12.23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민주노동당이 전남도의회가 추진했던 벼 경영안전대책비 500억원 확보무산에 대해 도의회와 전남도를 싸잡아 비난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전남도당은 22일 성명을 통해 "지난 21일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전남도 3차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심의에서 집행부안 188억원이 그대로 통과됐다"면서 "12억원을 추가 확보해 도비 200억원 등 총 500억원을 만들겠다던 당찬 포부는 어디가고 집행부에 슬그머니 꼬리를 내려 버렸다"고 꼬집었다.
전남도당은 이어 "이번 제3차 추경은 나눠 먹기식사업이 대부분인 신규 자체사업만 82건 335억원, 1억원 이상인 사업도 30건 268억원에 이른다"면서 "전남도와 도의회의 예산 우선 집행순위는 과연 무엇인가. 예산이 없어 벼경영안정대책비 500억원 확보가 무산된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전남도당은 "(이번 무산은) 예산안을 제출한 전남도는 물론이고 증액발의한다고 호언장담하던 전남도의회 책임이 가장 크다"면서 "농민을 가차없이 밟아 버리고 상정되는 이 안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23일 제245회 본회의를 열고 제3차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지만 민노당 의원들의 반발로 예산안 통과가 순조롭지 않을 전망이다.
praxis@newsis.com
전남도당은 이어 "이번 제3차 추경은 나눠 먹기식사업이 대부분인 신규 자체사업만 82건 335억원, 1억원 이상인 사업도 30건 268억원에 이른다"면서 "전남도와 도의회의 예산 우선 집행순위는 과연 무엇인가. 예산이 없어 벼경영안정대책비 500억원 확보가 무산된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전남도당은 "(이번 무산은) 예산안을 제출한 전남도는 물론이고 증액발의한다고 호언장담하던 전남도의회 책임이 가장 크다"면서 "농민을 가차없이 밟아 버리고 상정되는 이 안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23일 제245회 본회의를 열고 제3차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지만 민노당 의원들의 반발로 예산안 통과가 순조롭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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