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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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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 "호남이 단결하면 한나라당 깨지지 않을 것"

정몽준 대표 "호남이 단결하면 한나라당 깨지지 않을 것"

by 안현주 기자 2010.02.03

【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 2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동 한나라당 광주시·전남도당 대강당에서 열린 국정보고대회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정의화 최고위원, 박재순 최고의원 등 지도부가 당원들 앞에서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ahj@newsis.com【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최고위원은 2일 "세종시 문제로 한나라당이 갈라지진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호남이 단결하면 절대로 갈라설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동 한나라당 광주시·전남도당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광주·전남 국정보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당의 화합을 강조했다.

국정보고대회에는 정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박재순 최고위원, 박순자 최고위원, 장광근 사무총장,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을 비롯해 김광만 시당 위원장, 김기룡 도당 위원장 등 지도부와 당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보고대회 연설에서 당내 호남 출신인 심재철, 정두언, 이정현, 이성헌 의원 등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한나라당에는 호남 출신 의원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소개한 뒤 "이분들은 친이·친박의 핵심 인재들로 호남이 단결하면 당이 갈라질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에서 세종시에 대한 의견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인식은 다같이 하고 있고 처방만 다를 뿐이다"며 "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이전되면서 1조원 이상을 투입됐지만, 광주시민들이 편리해 졌는지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2012년 여수 엑스포 성공개최를 돕기 위해 올해 중국에서 열리는 상해엑스포에 다녀올 생각이다"며 "미래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미래를 만들 수 없다고 하듯 광주·전남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상수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날 보고대회에서 영산강살리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차질 없는 혁신도시 건설을 다짐하고, 6·2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배출과 두 자릿수 지지율 확보를 위해 당원들이 하나로 뭉쳐 줄 것을 당부했다.

a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