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돈공천 파문, 한화갑 연루 정황
민주 돈공천 파문, 한화갑 연루 정황
by 김일호기자 2010.02.22
▲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 SBC-tv 서남방송신문 민주당 한화갑 전 의원이 당대표를 맡았던 시절인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전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수억원대 공천헌금 수수사건으로 전.현직도의원이 구속된데 이어 최인기 의원마저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아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전남도의원 비례대표후보 공천 대가로 거액의 특별당비를 요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최인기 민주당 의원을 18일 소환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월 29일 지난 2006 지방선거 당시 비례대표 공천 댓가로 각각 3억원씩을 민주당 관계자에게 전달한 양모(67. 무안 출신) 도의원과 박모(66. 목포 출신) 전 도의원을 구속했다.
검찰은 2006년 당시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이었던 최 의원이 상임부위원장이었던 손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도의원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된) 박모 씨가 3억 원 정도 특별당비를 냈으면 좋겠다”고 했고, 손 씨에게서 이를 전달받은 박 씨는 민주당 중앙당 당직자인 김모 씨 명의의 계좌에 3억 원을 송금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도 공천헌금 수수의혹에 연루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 중인데 검찰은 2006년 당시 당 대표였던 한 전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무안.신안지역의 전남도의원 비례대표 2번으로 공천된 양모 씨에게 특별당비 3억 원을 내도록 한 정황을 파악한 상태다.
한 전 대표의 특별당비 요구에 대한 검찰 조사에서 양모씨는 비례대표 2번으로 정해진 후 서울 중앙당에서 한 대표를 만났으며 특별당비 3억 원 내고 영수증 처리했기 때문에 별 문제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최인기 의원은 20일 해명자료를 통해 "2006년 5월 지방선거 당시 전남도의원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도의원 비례대표 공천 확정 이후 중앙당의 어려운 재정형편을 감안, 전남도당 부위원장을 통해 중앙당 당비의 납부를 권유한 사실만 있다"면서 "공천과정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공천자와의 친분도 없으며 당비 납부자인 박 씨가 최인기에게 기부한 것이 아니라 공식 절차를 거쳐 도당이 아닌 중앙당의 공식계좌에 당비로 납부한 것"이라며 무관성을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전·현직 도의원의 공천헌금이 최종 흘러간 정황을 찾기 위해 이들을 구속 수사하고 있는 만큼 중앙당 공천권 행사자 등 연루된 모든 인사에 대한 소환조사한다는 입장이어서 한 전 대표 등의 소환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SBC-tv서남방송신문 (http://snnews.co.kr)
앞서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월 29일 지난 2006 지방선거 당시 비례대표 공천 댓가로 각각 3억원씩을 민주당 관계자에게 전달한 양모(67. 무안 출신) 도의원과 박모(66. 목포 출신) 전 도의원을 구속했다.
검찰은 2006년 당시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이었던 최 의원이 상임부위원장이었던 손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도의원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된) 박모 씨가 3억 원 정도 특별당비를 냈으면 좋겠다”고 했고, 손 씨에게서 이를 전달받은 박 씨는 민주당 중앙당 당직자인 김모 씨 명의의 계좌에 3억 원을 송금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도 공천헌금 수수의혹에 연루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 중인데 검찰은 2006년 당시 당 대표였던 한 전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무안.신안지역의 전남도의원 비례대표 2번으로 공천된 양모 씨에게 특별당비 3억 원을 내도록 한 정황을 파악한 상태다.
한 전 대표의 특별당비 요구에 대한 검찰 조사에서 양모씨는 비례대표 2번으로 정해진 후 서울 중앙당에서 한 대표를 만났으며 특별당비 3억 원 내고 영수증 처리했기 때문에 별 문제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최인기 의원은 20일 해명자료를 통해 "2006년 5월 지방선거 당시 전남도의원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도의원 비례대표 공천 확정 이후 중앙당의 어려운 재정형편을 감안, 전남도당 부위원장을 통해 중앙당 당비의 납부를 권유한 사실만 있다"면서 "공천과정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공천자와의 친분도 없으며 당비 납부자인 박 씨가 최인기에게 기부한 것이 아니라 공식 절차를 거쳐 도당이 아닌 중앙당의 공식계좌에 당비로 납부한 것"이라며 무관성을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전·현직 도의원의 공천헌금이 최종 흘러간 정황을 찾기 위해 이들을 구속 수사하고 있는 만큼 중앙당 공천권 행사자 등 연루된 모든 인사에 대한 소환조사한다는 입장이어서 한 전 대표 등의 소환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SBC-tv서남방송신문 (http://s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