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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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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民 전남지사 당원투표 등 국민참여경선…기초단체장 배심원제 일부 적용

[6·2지방선거]民 전남지사 당원투표 등 국민참여경선…기초단체장 배심원제 일부 적용

by 배상현 기자 2010.02.23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질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은 당원 직접 투표를 포함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김효석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22일 전남도당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전남지사 경선에 국민참여경선을 도입하는 것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전반적인 생각이라고 밝힌 뒤 "적어도 당원들을 모아놓고 후보들이 정견발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해 이른바 `체육관경선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50%일반 당원은 여론조사나 샘플작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면서 "전남지사 경선을 서부와 중부, 동부 등 권역별로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후보들의 생각과 비전, 정책 등을 도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TV토론회는 몇 차례라도 실시할 것"이라면서 "도당위원장이 직접 TV토론회를 주재해 전 도민이 TV앞에서 후보를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지사 경선에 TV토론이 도입될 것으로 보여 경선일정은 선거법상 방송토론회가 가능한 4월2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조만간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모여 이같은 경선 방안을 확정해 중앙당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경선은 시민참여배심원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청렴도를 적용해 1차에서 배심원제를 통해 2명으로 후보를 압축한 뒤 본선은 국민참여경선를 도입하는 방안이 있다"면서 "다만 지역별 실정에 맞게 배심원제 적용 여부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최인기 서갑원 이윤석 김영록 의원 등이 참석해 별다른 이견을 나타내지 않아 김 위원장의 이같은 입장이 중앙당에 건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