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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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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목포시장 후보들 신경전 치열

[6·2지방선거]목포시장 후보들 신경전 치열

by 박상수 기자 2010.03.04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6·2지방선거전이 예비후보 등록으로 사실상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목포시장 예비후보들 간 신경전이 치열하다.홍영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종득 시장이 후보로 공식 출마하게 되면 사전선거 운동 등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측은 정 시장이 현직을 이용해 지역행사 등에 참석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선거 운동에 해당하는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홍 예비후보측은 또 최근 불거진 홍 후보의 중앙당 목포시장 전략공천설 발언과 관련, "중앙당이 목포시장으로 전략공천했다면 내가 앞장서서 홍보할 것"이라고 일부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는 민영삼 전 민주당 대변인과 박홍률 전 국정원 충북지부장, 최기동 전 목포시의회 의장 등 3명의 예비후보가 공동으로 홍 예비후보의 입당 배경에 대해 중앙당에 공개 질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지난달 26일 "홍영기 후보가 서울 중구청장 조건부 영입인지, 아니면 목포시장 조건부 영입인지에 대 해명을 해 줄 것"을 중앙당에 질의했다.

이들은 질의서를 통해 "홍 후보가 민주당이 목포시장 전략공천 후보로 자신을 영입한 것처럼 홍보하고 다닌다"면서 "만약 홍 후보를 전략공천한다면 우리 3명은 즉각 등록을 철회하고 당의 명령에 따르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당명을 거역한 이유를 들어 응분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은 2일 공천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전남 목포시장 후보 경선을 다음달 10일 열기로 잠정 확정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