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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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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지사 고흥.완도서 도민과의 대화

박준영지사 고흥.완도서 도민과의 대화

by 이학수기자 2010.03.10

“고흥․완도 바다산업으로 경쟁력”…항공우주․해양 관광특화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9일 “고흥.완도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섬, 갯벌, 그리고 풍부한 수산물 등을 활용한 바다산업은 전남의 미래 발전을 이끌 경쟁력있는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고흥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바다산업은 미래 전남을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줄 보물”이라며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기업 투자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은 해변 길이가 1천56km로 전남 전체 해안선의 15%를 차지하는 등 천혜의 자원을 지니고 있다”며 “여자만 등 버릴 데 없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해양리조트 산업과 함께 미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 분야를 특화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한때 26만여명에 달하던 고흥인구가 7만5천여명으로 줄어드는 등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흥미래일반산업단지와 동강농공단지 등 특화단지를 비롯해 현재 추진중인 고분자융복합센터 등을 통해 기업과 고급인력이 들어오는데 주력, 인구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고흥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흥 조선타운의 경우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늦어지고 있지만 조만간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국제경기를 지켜봐야 하지만 현재 1개 업체와는 반드시 투자협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고흥 우주센터와 관련해선 “지난해 실패했던 나로호 발사가 올해 예정돼 있지만 이번 발사 후 8년 후 재발사가 예정되는 등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나로우주센터의 지속적인 활용을 위한 방안을 국회에 건의하고 있고, 우주센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로켓개발연구센터 건립을 정부와 협의중이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 완도군을 방문, “완도는 수산물을 비롯 아름다운 섬, 갯벌 등 풍부한 해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만큼 친환경 해조류 개발 등에 고려해 볼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지난해 청산도가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방문객이 38만명에 이르는 등 섬 관광산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해양 레저분야와 연계하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흥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종식 군수를 비롯 이부남,송주호 도의원과 차용우 군의장 등 220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를 마친 뒤 완도 농공단지의 (주)홍익산업을 방문, 업체현황 청취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고흥과 완도 지역민들은 박 지사에게 국가비행 종합시험센터 건립을 비롯,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확장, 포두 국도 우회도로 개설, 녹동항 정비와 완도 노화 2포-당산간 도로 확포장 , 보길도 접근로 보완, 청산면 방파제 보강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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