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내우외환'
[6·2지방선거]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내우외환'
by 구길용 기자 2010.04.09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민주당 광주·전남 지역 경선이 곳곳에서 파행을 겪고 있는데다, 당내 쇄신모임 소속 국회의원들이 경선 방식에 정면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나서는 등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김영진, 우윤근 의원 등 당내 국회의원 20명으로 구성된 '민주당 쇄신모임'은 최근 모임을 갖고 당 지도부의 투명하지 못한 공천 방식을 집중 거론했다.
여론조사기관이나 시민공천배심원 선정이 베일에 가려져 있고 전문배심원들의 의지에 따라 후보가 결정되는 문제를 야기했다는 것이다.
쇄신모임은 광주시장 경선에 도입된 시민공천배심원제와 관련해 전문배심원이 누가 어떤 기준에 따라 선정됐는지 선정 과정을 밝혀야 하고 현지 배심원의 낮은 참여율을 감안해 가중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문배심원 추출과 현지배심원 참석 여부 확인 시 녹취·녹화로 투명성을 확보해야 하고 여론조사기관도 경선 직후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진행하는 경선도 곳곳에서 파행을 겪고 있다.
광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원 여론조사가 지난 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기관 리스트와 후보 직함을 둘러싸고 각 후보진영이 막판까지 마찰을 빚었다.
또 경선 24시간 전까지 결정해야 한는 현지 배심원 모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지사 경선도 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남지사 예비후보가 경선일정을 '보이콧'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들은 "후보 등록일까지 선거인단의 구성 비율과 규모, 여론조사 방법 등이 결정되지 않은 채 불공정성을 드러내고 있다"며 "그동안 5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국민선거인단에 의한 투표방식을 요구해왔으나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광주 서구·광산구청장 경선과 전남 지역 일부 기초단체장 경선 일정은 뚜렷한 이유 없이 연기됐다.
또 광주 남구와 순천시 등 일부 지역은 현역 단체장이 경선방식에 이의 제기를 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거나 검토중이다.
광주 북구와 광산구청장 경선은 1차 컷오프 과정에 반발하며 중앙당의 이의제기를 해놓은 상태다.
kykoo1@newsis.com
김영진, 우윤근 의원 등 당내 국회의원 20명으로 구성된 '민주당 쇄신모임'은 최근 모임을 갖고 당 지도부의 투명하지 못한 공천 방식을 집중 거론했다.
여론조사기관이나 시민공천배심원 선정이 베일에 가려져 있고 전문배심원들의 의지에 따라 후보가 결정되는 문제를 야기했다는 것이다.
쇄신모임은 광주시장 경선에 도입된 시민공천배심원제와 관련해 전문배심원이 누가 어떤 기준에 따라 선정됐는지 선정 과정을 밝혀야 하고 현지 배심원의 낮은 참여율을 감안해 가중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문배심원 추출과 현지배심원 참석 여부 확인 시 녹취·녹화로 투명성을 확보해야 하고 여론조사기관도 경선 직후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진행하는 경선도 곳곳에서 파행을 겪고 있다.
광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원 여론조사가 지난 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기관 리스트와 후보 직함을 둘러싸고 각 후보진영이 막판까지 마찰을 빚었다.
또 경선 24시간 전까지 결정해야 한는 현지 배심원 모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지사 경선도 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남지사 예비후보가 경선일정을 '보이콧'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들은 "후보 등록일까지 선거인단의 구성 비율과 규모, 여론조사 방법 등이 결정되지 않은 채 불공정성을 드러내고 있다"며 "그동안 5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국민선거인단에 의한 투표방식을 요구해왔으나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광주 서구·광산구청장 경선과 전남 지역 일부 기초단체장 경선 일정은 뚜렷한 이유 없이 연기됐다.
또 광주 남구와 순천시 등 일부 지역은 현역 단체장이 경선방식에 이의 제기를 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거나 검토중이다.
광주 북구와 광산구청장 경선은 1차 컷오프 과정에 반발하며 중앙당의 이의제기를 해놓은 상태다.
kykoo1@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