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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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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박준영 "예비후보 철회 안한다"…행안부 "지사직 복귀(?)"

[6·2지방선거]박준영 "예비후보 철회 안한다"…행안부 "지사직 복귀(?)"

by 배상현 기자 2010.04.14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박준영 예비후보의 예비후보 등록 철회 검토 주장과 관련, 철회를 하더라도 전남지사직 복귀가 가능할지는 법적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민주당 후보 확정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향후 선거일정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정식후보 등록을 앞두고 1개월여가 남아 있어 고민이다"면서 "5월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예비후보 철회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지사직 복귀를 시사했다.

박 후보의 이같은 입장은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중대한 시기에 자리를 비우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등 도정에 대한 애정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박 후보가 예비후보를 철회하더라도 지사 직무복귀가 가능할지 여부는 행정안전부 등의 공식적인 유권 해석이 내려지기 전에는 단언하기 어렵다.

다만,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법제처와 선관위 등과 협의할 사항이지만, 선거 중립성 등 지방자치법의 취지를 고려할 때 복직허용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내부의 다수의견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측은 "예비후보를 사퇴할 의사는 없으며 도정에 대한 애정 표현으로 후보가 말한 것이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