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정치)

목포소식(정치)

[6·2지방선거]民 나주시장 경선 '유령당원 동원' 논란

[6·2지방선거]民 나주시장 경선 '유령당원 동원' 논란

by 맹대환 기자 2010.04.16

【나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민주당 나주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강인규 나주시의회 의장이 유령당원이 경선에 동원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강 의장은 15일 "유령 당원 1828명이 경선 여론조사에 동원된 만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날 오후 나주시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론조사 당일까지 최인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지역 당원의 수가 7419명이라고 밝혔는데 실제 여론조사에는 1828명이 늘어난 9247명이 참여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강 의장은 "지역의 화합과 균형을 이루기 위해 고민 끝에 출마를 결정했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이 결여된 불공정 경선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강 의장은 "민주당은 유령당원 1828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재심과 함께 제기한 의혹들을 말끔히 씻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이 지난달 12일 주민 여론조사 50%와 전당원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실시한 경선에서 강 의장은 주민 여론조사에서는 임성훈 예비후보를 앞섰으나 당원 여론조사에서 뒤져 패배했다.

mdh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