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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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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남지사 단수공천 원천무효”

“민주 전남지사 단수공천 원천무효”

by 이학수기자 2010.04.19

한나라당도 불모지인 전남지사 경선하는데, 민주당 각성하라
▲ 단수공천 원천 무효 “민주당 지도부와 전남도당 위원장은 민주적 절차 무시와 독선적 행태, 줄 세우기에 대해 전남도민과 민주 당원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민주적 절차와 협의를 통해 경선규칙,선거인단 구성에 대해 도민과 당원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경선 방법을 하루 빨리 결정하라”며 닷새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 여부가 16일 오전 열릴 최고위원회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주승용, 이석형 전남지사 경선 후보 지지자 수십여명이 광주 동구 학동 전남도당 사무실에서 닷새째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두 경선후보 지지자들은 “지난 12일 민주당 최고위의 박준영 지사의 전남지사 후보 단수공천은 전남도민과 당원의 자존심을 짓밟는 정치적 폭거로 원천 무효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 이 두 후보는 편파적인 전남지사 후보 경선방식을 시정해주도록 중앙당에 건의해왔다”며 “그러나 중앙당은 두 후보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면서 “공정 경선의 열망을 짓밟고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당의 독선적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며, 전남지사 경선이 원상 복귀되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이어 “특정후보의 주장은 최대한 반영하고, 나머지 두 후보의 주장은 최소한도 반영해 주지 않았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등록 시간을 넘겼다고 출전의 기회조차 원천봉쇄한 것은 편파적 경선이다”고 비난했다.

또 이들은 “오만과 독선으로 점철된 전남지사 단수공천이 도민과 당원의 애국,애당심을 존중하여 단수공천 철회를 도민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촉구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한나라당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전남지역에서 도지사 경선을 하는데 민주당의 종갓집인 이 지역에서 단수공천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한 뒤 “중앙당은 전남지사 후보 등록을 다시 받고, 불공정한 경선 방식을 시정하라”며 “주장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투쟁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재심위원회(위원장 유선호)는 지난 14일 국회 법사위원장실에서 회의를 열고 주승용 의원이 제출한 재심건을 논의했다.

재심위는 이날 “실무적으론 재심사유가 안된다는 결론이 났으나 최고위에서 정치적으로 판단, 가급적 박준영 후보를 설득 경선을 치르는게 바람직하다”는 주문을 최고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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