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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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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경선 방해' 의혹 여론기관 압수수색

檢, '경선 방해' 의혹 여론기관 압수수색

by 송창헌 기자 2010.04.19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방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압수수색했다.

16일 R여론조사기관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공안부는 지난 14일 R여론조사 서울 사무소에 수사관을 파견해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여론조사 관련 서류를 압수했다.

경선을 코앞에 둔 지난 8일 광주 현지에서 진행된 모 언론사의 ARS전화 여론조사와 관련해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를 의뢰한 지 6일 만이다.

검찰은 '광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전 당원 여론조사와 맞물려 R여론조사 기관이 ARS를 통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유사한 내용의 조사를 시행해 공정성에 문제가 생겼다'는 민주당측 주장에 대해 진위여부와 함께 실제 ARS조사가 경선을 방해했는지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또 해당 여론조사 기관 대표를 소환해 당원 명부 확보 경위와 특정 후보로부터 여론조사 부탁을 받았는지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주지법 민사10부(부장판사 선재성)는 정동채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제기한 '당선인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 19일 오후 2시 첫 심리를 가질 예정이다.

법원은 신청인인 정 후보와 피신청인인 민주당, 당선인측 참고인, ARS 여론조사기관, 모 신문사 등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첫 심리를 가진 뒤 증거조사 등을 거쳐 후보등록 마감일인 5월14일 이전에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 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