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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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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민노당 "우리 후보 민주당원이 웬말"…"민주당 허위 가입 사과하라"

[6·2지방선거]민노당 "우리 후보 민주당원이 웬말"…"민주당 허위 가입 사과하라"

by 배상현 기자 2010.05.13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민주노동당 전남도당은 11일 "민노당 일부 후보들이 민주당에 입당돼 있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민주당은 이들의 허위 정당 가입을 당장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민노당 전남도당은 이날 "박형기 장흥군수 후보와 목포의 이구인 시의원 후보가 민주당에 입당돼 있어 이중당적으로 출마가 어렵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남도당은 "박 후보의 경우 민주당의 실수였음을 인정받아 이중당적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이 후보의 경우 입당한 적 없는데 민주당이 되레 탈당계를 내라고 협박성 발언을 했다"면서 "적반하장도 유분수다"고 말했다.

전남도당은 "민주당의 경선과 공천과정 등에서 발생했던 온갖 잡음 속에 조작, 허위, 페이퍼당원 논란이 횡횡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민노당 핵심당원들조차 누군가 의해 도용된 것이다"면서 "이 후보는 2006년 이미 민노당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민주당은 당장 입당원서를 내 놓아야 하고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실수라고 인정하고 해프닝에 대해 사과하라"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