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마지막 임시회 파행
신안군의회 마지막 임시회 파행
by 박상수 기자 2010.06.30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의회의 마지막 임시회가 집행부의 책임전가성 안건 상정에 반발해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파행으로 끝났다.
신안군의회는 29일 오후 제193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었으나 주장배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하지 않아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신안군의회는 이 날 집행부에서 요구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 등 11건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의원들이 집행부의 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성을 제기하며 등원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문제의 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은 민간 선투자방식인 BTL로 추진되고 있으며, 당초 압해도 신청사 인근에 건립될 예정이었으나 암태면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이 과정에서 신안군은 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승인을 받지 않은채 부지를 매입하는 등 절차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최근 감사원의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삼성 총무위원장은 "모든 행정행위를 완료하고 문제가 불거지자 의회의 승인을 얻는 것은 의회 경시 풍조로 상식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는다"면서 "절차적 하자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려는 승인 요청에 대해 다른 의원들도 모두 공감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parkss@newsis.com
신안군의회는 29일 오후 제193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었으나 주장배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하지 않아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신안군의회는 이 날 집행부에서 요구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 등 11건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의원들이 집행부의 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성을 제기하며 등원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문제의 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은 민간 선투자방식인 BTL로 추진되고 있으며, 당초 압해도 신청사 인근에 건립될 예정이었으나 암태면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이 과정에서 신안군은 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승인을 받지 않은채 부지를 매입하는 등 절차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최근 감사원의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삼성 총무위원장은 "모든 행정행위를 완료하고 문제가 불거지자 의회의 승인을 얻는 것은 의회 경시 풍조로 상식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는다"면서 "절차적 하자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려는 승인 요청에 대해 다른 의원들도 모두 공감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parks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