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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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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목포~부산간 철도노선 폐지' 철회 촉구

목포시의회, '목포~부산간 철도노선 폐지' 철회 촉구

by 박상수 기자 2010.07.12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의장 배종범)가 코레일의 목포~부산 간 철도노선 폐지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목포시의회는 9일 상임위원장단 주례 회동을 갖고 목포~부산 간 철도운행 노선 폐지와 목포~광주~송정역을 오가는 무궁화호 노선(왕복 8회)을 대폭 축소한 것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마련해 목포역장에 전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철도는 단순한 인적 교통수단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생활경제 교류의 통로"라며 "어린이 체험학습과 관광과 문화향유, 교육적인 효과 측면에서도 소중한 부가가치가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코레일은 노선 폐지 과정에서 주민 여론 수렴조차도 하지 않는 등 절차를 무시한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면서 "필요하면 대책위를 구성하고 철도청을 직접 찾아가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는 결의문 전달에 이어 이 달 개회 예정인 임시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토해양부장관에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5일부터 수익성을 이유로 목포~부전역 구간을 폐지하면서 목포에서 부산이나 전남 동부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광주 송정역에서 갈아타도록 노선을 변경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