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민주-비민주계 의원 첫 격돌(?)…특위 구성 놓고 갈등
전남도의회 민주-비민주계 의원 첫 격돌(?)…특위 구성 놓고 갈등
by 배상현 기자 2010.07.14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예고됐던 전남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비민주계 의원들간 갈등 양상이 첫 회의부터 불거졌다.
제9대 전남도의회 첫 임시회(252회)가 열린 13일 민주당과 비민주계 의원들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배정을 놓고 일부 의원들이 불만을 제기하면서 갈등 양상이 드러났다.
이날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호균 의장이 예결특위와 윤리특위 구성결의안 등을 상정해 의원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통과시키려 했으나 민노당 등 비민주계 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것.
질의에 나선 민노당 유현주 의원(비례)은 "특위 위원을 선정하면서 상임위와 사전에 협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상임위별로 골고루 안배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상임위에 특위 위원이 몰려 있는 것 같아 왜 그렇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따졌다.
이어 무소속 배병채 교육의원도 "교육의원들이 참여해 조직한 교섭단체도 있는데 특위 구성에 이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 같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이호균 의장은 "상임위와 다르게 특위 구성은 교섭단체와 협의사항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기병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9대 의회는 초선의원들이 많아 상임위별 안배보다는 일단 지역에 따라 나눴다"며 "앞으로 특위 구성은 여러 차례 있으므로 의견을 수렴해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비민주계의 대립은 이미 예견됐었다.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과정에서도 양측은 신경전을 벌인데 이어, 급기야 이날 비민주계 의원들의 반발로 이어졌다.
이에따라 향후 도의회가 양측의 끊이지 않는 갈등 양상을 예고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민주당 49명, 민노당과 한나라당, 무소속, 교육의원 등 비민주계 의원이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praxis@newsis.com
제9대 전남도의회 첫 임시회(252회)가 열린 13일 민주당과 비민주계 의원들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배정을 놓고 일부 의원들이 불만을 제기하면서 갈등 양상이 드러났다.
이날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호균 의장이 예결특위와 윤리특위 구성결의안 등을 상정해 의원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통과시키려 했으나 민노당 등 비민주계 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것.
질의에 나선 민노당 유현주 의원(비례)은 "특위 위원을 선정하면서 상임위와 사전에 협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상임위별로 골고루 안배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상임위에 특위 위원이 몰려 있는 것 같아 왜 그렇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따졌다.
이어 무소속 배병채 교육의원도 "교육의원들이 참여해 조직한 교섭단체도 있는데 특위 구성에 이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 같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이호균 의장은 "상임위와 다르게 특위 구성은 교섭단체와 협의사항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기병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9대 의회는 초선의원들이 많아 상임위별 안배보다는 일단 지역에 따라 나눴다"며 "앞으로 특위 구성은 여러 차례 있으므로 의견을 수렴해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비민주계의 대립은 이미 예견됐었다.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과정에서도 양측은 신경전을 벌인데 이어, 급기야 이날 비민주계 의원들의 반발로 이어졌다.
이에따라 향후 도의회가 양측의 끊이지 않는 갈등 양상을 예고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민주당 49명, 민노당과 한나라당, 무소속, 교육의원 등 비민주계 의원이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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