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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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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새천년대교를 김대중대교로"

신안군의회 "새천년대교를 김대중대교로"

by 박상수 기자 2010.07.23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의회가 압해와 암태를 연결하는 '새천년대교'의 명칭을 '김대중대교'로 사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22일 신안군의회에 따르면 전 날 제19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가칭 '새천년대교'를 '김대중대교'로 명명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국토해양부와 익산국토관리청에 전달했다.

신안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국도 2호선에 위치한 압해면과 암태면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사업(가칭 새천년대교)이 정부의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돼 금년 중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새천년대교의 명칭을 세계평화의 전도사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공사의 시작단계부터 김대중대교로 사용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교는 신안군의 랜드마크이자 국가가 지향하는 환태평양 시대의 주역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김대중대교로 지정되면 통일 한국의 역사성을 영원히 간직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함께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 서남권 섬지역을 연결하는 관문교량인 새천년대교는 총사업비 5991억 원이 투입돼 신안 압해 송공~암태 신석간 국도 2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10.8km 규모이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