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정무기능 부재' 정무부지사 내정 불만 표출
전남도의회, `정무기능 부재' 정무부지사 내정 불만 표출
by 배상현 기자 2010.07.28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최근 전남도가 신임 정무부지사로 지식경제부 출신 고위공무원을 내정한 것과 관련, 전남도의회가 정무기능 부재 등 집행부의 대의회 관계 소홀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전남도의회 이기병운영위원장은 (민주·나주 1)은 27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무부지사의 역할이 행정보다는 정무 문제에 치중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자명하지만, 지난 8대 의회때부터 정무 분야 역할은 전무하다시피 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2010년 본예산을 의회가 상정을 거부하는 사태도 사실상 정무 기능이 부재했기 때문이었다”면서 “그러나 제9대 의회 때도 정무부지사의 역할을 경제 문제만 한정시킨다면 지사가 의회와의 관계를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언론보도를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정무부지사는 본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그것이 어렵다면 직제를 개편해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하고 정무기능을 담당하는 새로운 직제를 신설해 의회와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일해 온 이상면 현 정무부지사를 교체키로 한 뒤 최근 정순남(49)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을 정무부지사로 내정하고 임용절차에 들어갔다.
praxis@newsis.com
전남도의회 이기병운영위원장은 (민주·나주 1)은 27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무부지사의 역할이 행정보다는 정무 문제에 치중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자명하지만, 지난 8대 의회때부터 정무 분야 역할은 전무하다시피 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2010년 본예산을 의회가 상정을 거부하는 사태도 사실상 정무 기능이 부재했기 때문이었다”면서 “그러나 제9대 의회 때도 정무부지사의 역할을 경제 문제만 한정시킨다면 지사가 의회와의 관계를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언론보도를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정무부지사는 본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그것이 어렵다면 직제를 개편해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하고 정무기능을 담당하는 새로운 직제를 신설해 의회와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일해 온 이상면 현 정무부지사를 교체키로 한 뒤 최근 정순남(49)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을 정무부지사로 내정하고 임용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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