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장 심사위원 사전 유출 의혹
목포교육장 심사위원 사전 유출 의혹
by 박상수 기자 2010.08.03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처음으로 주민 추천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지역교육장 공모사업이 심사위원의 사전 유출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2일 목포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목포교육장 응모자 6명을 상대로 서류심사를 통한 후보자 압축에 이어 심층면접과 상호토론 등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심사에는 위원으로 도교육청의 당연직 위원 2명과 외부 인사 9명 등 모두 11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심사의 공정성과 청탁 등에 따른 잡음을 방지하기 위해 심사위원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개별 통보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외부 심사위원에 대해서는 심사 전날 오후 유선을 통해 직접 통보했으며, 나머지는 당일 새벽 메일로 알려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실시된 목포교육장 교육장 심사의 경우 전날 오전부터 심사위원의 일부 명단이 지역 내에 알려지면서 사전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일부 인사는 심사위원 참여를 공식 채널이 아닌 비공식적으로 인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육장 주민공모 취지의 퇴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 교육계 인사는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한 인사가 어제(1일) 오전부터 자신과 또다른 인사가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는 사실을 주위에 알려 알게 됐다"면서 "자신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을 자랑하는 것인지 아니면 교육장 응모자들에게 청탁하라는 것인지 알수가 없었다"고 불쾌해 했다.
이 관계자는 "심사위원의 사전 유출은 자칫 도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장 주민추천제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마져 있다"면서 "심사위원에 대한 철저한 보안 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남도교육청의 주민추천교육장공모제 심사는 지난달 29일 해남을 시작으로 30일 무안, 2일 목포에 이어 3일 고흥과 4일 곡성에서 계속 진행된다.
parkss@newsis.com
전남도교육청은 2일 목포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목포교육장 응모자 6명을 상대로 서류심사를 통한 후보자 압축에 이어 심층면접과 상호토론 등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심사에는 위원으로 도교육청의 당연직 위원 2명과 외부 인사 9명 등 모두 11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심사의 공정성과 청탁 등에 따른 잡음을 방지하기 위해 심사위원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개별 통보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외부 심사위원에 대해서는 심사 전날 오후 유선을 통해 직접 통보했으며, 나머지는 당일 새벽 메일로 알려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실시된 목포교육장 교육장 심사의 경우 전날 오전부터 심사위원의 일부 명단이 지역 내에 알려지면서 사전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일부 인사는 심사위원 참여를 공식 채널이 아닌 비공식적으로 인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육장 주민공모 취지의 퇴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 교육계 인사는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한 인사가 어제(1일) 오전부터 자신과 또다른 인사가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는 사실을 주위에 알려 알게 됐다"면서 "자신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을 자랑하는 것인지 아니면 교육장 응모자들에게 청탁하라는 것인지 알수가 없었다"고 불쾌해 했다.
이 관계자는 "심사위원의 사전 유출은 자칫 도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장 주민추천제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마져 있다"면서 "심사위원에 대한 철저한 보안 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남도교육청의 주민추천교육장공모제 심사는 지난달 29일 해남을 시작으로 30일 무안, 2일 목포에 이어 3일 고흥과 4일 곡성에서 계속 진행된다.
parks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