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정치)

목포소식(정치)

'해남發 선거비리' 수사 확대…2곳 추가 압수수색

'해남發 선거비리' 수사 확대…2곳 추가 압수수색

by 송창헌 기자 2010.08.13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해남발(發) 선거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50대 당직자가 구속된 데 이어 또다른 관계자 2명의 자택이 압수수색됐다.

12일 광주지검 공안부에 따르면 검찰은 6·2지방선거 과정에서 금품수수가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전날 민주당 해남지역 관계자 2명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중이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내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민주당 해남 지역 당직자 A씨(53)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민주당 일부 면(面)협의회 회장들에게 특정 후보 지지 명목으로 1인당 수백 만원씩 제공한 혐의다.

검찰은 이와 함께 군수 지인인 B씨(55)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관련 자료를 토대로 금품 선거 증거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면책 1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금품을 주고받은 정황에 대해 확인 중이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