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섭發 비리' 도의회까지 확대될 듯
'오현섭發 비리' 도의회까지 확대될 듯
by 류형근 기자 2010.08.23
【여수=뉴시스】류형근 기자 = 오현섭 전(前) 전남 여수시장의 자금전달책 주모씨(67)가 오랜 도피생활 끝에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이번 사건에 현직 광역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수사 확대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여수경찰서는 오 전 시장의 측근으로 여수시의회 전·현직 의원들에게 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주씨를 20일 김해공항에서 압송한 데 이어 21일 오전 9시께부터 본격 조사를 벌이고 있다.
주씨는 경찰조사에서 오 전 시장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까지 여수시의회 의원 일부에게 50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히, 주씨로부터 부적절한 돈봉투를 받은 수뢰자 가운데 여수시의회 전·현직 의원은 물론 6·2지방선거에서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된 인물도 포함됐다는 진술을 확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주씨는 돈을 건넨 의원 3명으로부터 돈을 돌려받은 사실도 시인했다.
경찰은 주씨의 진술을 토대로 야간경관조성사업 로비자금을 받은 의원들의 혐의가 드러나는 즉시 22일부터 본격 소환해 조사를 펼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함에 따라 연루된 의원들을 예외없이 소환해 광범위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혐의가 드러나는 즉시 입건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씨로부터 돈 봉투를 받은 여수시의회 전·현직 의원이 10명 이상인데다 광역의원 연루설까지 제기됨에 따라 야간경관조성사업 비리는 전남도의회로까지 적잖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hgryu77@newsis.com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여수경찰서는 오 전 시장의 측근으로 여수시의회 전·현직 의원들에게 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주씨를 20일 김해공항에서 압송한 데 이어 21일 오전 9시께부터 본격 조사를 벌이고 있다.
주씨는 경찰조사에서 오 전 시장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까지 여수시의회 의원 일부에게 50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히, 주씨로부터 부적절한 돈봉투를 받은 수뢰자 가운데 여수시의회 전·현직 의원은 물론 6·2지방선거에서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된 인물도 포함됐다는 진술을 확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주씨는 돈을 건넨 의원 3명으로부터 돈을 돌려받은 사실도 시인했다.
경찰은 주씨의 진술을 토대로 야간경관조성사업 로비자금을 받은 의원들의 혐의가 드러나는 즉시 22일부터 본격 소환해 조사를 펼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함에 따라 연루된 의원들을 예외없이 소환해 광범위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혐의가 드러나는 즉시 입건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씨로부터 돈 봉투를 받은 여수시의회 전·현직 의원이 10명 이상인데다 광역의원 연루설까지 제기됨에 따라 야간경관조성사업 비리는 전남도의회로까지 적잖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hgryu77@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