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도당위원장 추대 `무게'…17일 결정
민주 전남도당위원장 추대 `무게'…17일 결정
by 배상현 기자 2010.09.02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출이 당초 경선 가능성에서 추대쪽으로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1일 민주당 전남도당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화순 하니움문화센터에서 도당대의원대회를 개최,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그동안 전남도당위원장 선거에는 3선인 이낙연의원(58.함평.영광.장성)과 초선인 이윤석의원(50.무안.신안)간의 경선이 예상됐으나, 최근 이윤석 의원의 불출마 가능성이 지역정가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윤석 의원은 그동안 선배의원이 출마하는데 정치 도의상 후배로서 나서는 것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점 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이낙연 의원은 도당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지역 인사들과 폭넓게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이윤석 의원이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정치 도의를 생각해 불출마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1일 민주당 전남도당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화순 하니움문화센터에서 도당대의원대회를 개최,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그동안 전남도당위원장 선거에는 3선인 이낙연의원(58.함평.영광.장성)과 초선인 이윤석의원(50.무안.신안)간의 경선이 예상됐으나, 최근 이윤석 의원의 불출마 가능성이 지역정가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윤석 의원은 그동안 선배의원이 출마하는데 정치 도의상 후배로서 나서는 것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점 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이낙연 의원은 도당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지역 인사들과 폭넓게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이윤석 의원이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정치 도의를 생각해 불출마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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