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섭 전 여수시장 비리 하수관거사업으로 확대
오현섭 전 여수시장 비리 하수관거사업으로 확대
by 인터넷전남뉴스 2010.09.15
시공업체 관계자, '거액 금품 오갔다'진술 인터넷전남뉴스 경관조명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시작된 오현섭 전 여수시장의 비리혐의가 시간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경찰청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여수시가 발주한 이순신광장 조성 사업 시공업체 관계자가 최근 조사를 받던 중 여수시 하수관거 정비사업 과정에서도 거액의 뇌물이 오갔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가 지난 2006년에 발주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총 예산 400억원 가량이 투입돼 올해 3월 완공됐다.
경찰수사와는 별도로 광주지검 순천지청도 또 다른 비리정황을 포착해 최근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관련한 서류를 압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검·경은 여수 지역 야간경관조명 사업에 이어 오 전 시장이 관련된 이순신광장 조성사업,웅천생태터널,웅천지구 인공해수욕장, 진모축구장 조성사업 등에 대해서도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최근까지 오 전 시장을 비롯 전 여수시청 간부 김모씨(59·여),전남도의원 서모씨(57)와 최모씨(47), 여수시의원 이모씨(53),오 전 시장 측근 주모씨(67) 등 7명을 구속했다.
이와함께 전남도의원 정모씨(59)와 여수시청 직원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인터넷전남뉴스
경찰청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여수시가 발주한 이순신광장 조성 사업 시공업체 관계자가 최근 조사를 받던 중 여수시 하수관거 정비사업 과정에서도 거액의 뇌물이 오갔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가 지난 2006년에 발주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총 예산 400억원 가량이 투입돼 올해 3월 완공됐다.
경찰수사와는 별도로 광주지검 순천지청도 또 다른 비리정황을 포착해 최근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관련한 서류를 압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검·경은 여수 지역 야간경관조명 사업에 이어 오 전 시장이 관련된 이순신광장 조성사업,웅천생태터널,웅천지구 인공해수욕장, 진모축구장 조성사업 등에 대해서도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최근까지 오 전 시장을 비롯 전 여수시청 간부 김모씨(59·여),전남도의원 서모씨(57)와 최모씨(47), 여수시의원 이모씨(53),오 전 시장 측근 주모씨(67) 등 7명을 구속했다.
이와함께 전남도의원 정모씨(59)와 여수시청 직원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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