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현안사업 국비확보 '분주'
정종득 목포시장 현안사업 국비확보 '분주'
by 박상수 기자 2010.09.20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 날 정종득 시장이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윤증현 장관과 류성걸 제2차관, 김동연 예산실장 등과 잇따라 면담했다.
정 시장은 윤 장관 등과 면담에서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고하~죽교간 국도대체우회도로(목포대교)의 내년도 완공을 위한 사업비 50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목포신항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활성화를 위한 북측 안벽 등 소요사업비 200억원, 북항 배후부지개발 사업비 150억원, 대양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150억원, 어린이 바다체험 과학관 건립비 40억원 등 5개 사업 1040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5일에도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나 이들 5개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정종득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시까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박지원 의원과 협력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 날 정종득 시장이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윤증현 장관과 류성걸 제2차관, 김동연 예산실장 등과 잇따라 면담했다.
정 시장은 윤 장관 등과 면담에서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고하~죽교간 국도대체우회도로(목포대교)의 내년도 완공을 위한 사업비 50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목포신항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활성화를 위한 북측 안벽 등 소요사업비 200억원, 북항 배후부지개발 사업비 150억원, 대양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150억원, 어린이 바다체험 과학관 건립비 40억원 등 5개 사업 1040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5일에도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나 이들 5개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정종득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시까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박지원 의원과 협력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