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민선5기 첫 외자유치활동을 위해 26일 미국 순방길에 오른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추석 직후인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8일간 미국기업 유치, 주정부와의 교류 등을 위해 뉴욕, 애리조나, LA지역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순방 기간동안 전남도가 개최하게 될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4대 국제행사를 설명하고 세계인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에 투자관심을 보인 섬개발, 마리나, 은퇴자도시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을 만나 투자유치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애리조나주와 애리조나주립대에서는 은퇴자도시 개발 협력방안과 영어캠프 지원계획을 협의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이번 순방을 위해 그동안 2년 가까이 미국지역에 투자유치활동을 집중, 비교우위 자원인 신재생에너지와 섬개발 분야 등에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높은 관심과 진출의사를 밝혀와 상당한 성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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