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6·2지방선거 전남 해남군수 선거 과정에서 부정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해남군 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이 있었다는 진정서가 최근 접수돼 조사 중이다.

전남경찰청은 수사관을 해남에 내려보내 선거 관계자 등을 상대로 금품수수 등의 부정선거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광주지검은 지난 7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내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민주당 해남 지역 당직자 문모씨(53)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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