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해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찾고,
2010학년도 후반기 주요시책 추진 방향 안내 및 현안문제 협의를 위한「직속
기관장·교육장·본청과장 연찬회」를 지난 1일 도교육청에서 개최했다.

장만채 교육감 당선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전남교육의 책임자
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감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전남교육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는 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장만채 교육감은 새로운 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이 기대와 자신감으로 충만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주민추천 공모 교육장 임용, 잡음 없는 학교장 인사, 누구나 수긍하는
본청과장과 장학관 인사 등 일련의 인사 행정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이는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속기관장, 교육장들의 책무성이
빚어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소관 국별로 안내된 주요시책 내용중에서 컨설팅 과제 해결 중심으로 장학지도
방법 전환,수업 우수교사에게 특별 우대와 국외연수 추천, 교육과정과 연계한
획기적인 독서지도의 전개 등은 장만채 교육감의 강력한 교육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돼다.

또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서로가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전남교육 발전
만이 전반적인 전남도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처럼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교육시책으로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교육지원청 과장과 학교장, 교감 연찬회
등을 차후에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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