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광주·전남 특수교원 충원율 저조…교육 질 저하 우려
[국감]광주·전남 특수교원 충원율 저조…교육 질 저하 우려
by 맹대환 기자 2010.10.06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일선 학교의 특수교원 정원 확보율이 각각 67.3%와 55.4%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특수교육교원 충원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특수교원 부족 인원은 광주가 156명, 전남이 33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과부는 초등학교~중학교 과정인 특수교육 의무 대상자를 올해부터 유치원 5세~고등학교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적인 특수교육 대상자 인원은 유치원 1921명, 고등학교 1만9111명 등 총 2만1032명이 늘었다.
특수교육 의무 대상자는 2011년에는 유치원 4세, 2012년에는 유치원 3세까지 확대된다.
박 의원은 "올해 늘어난 인원 만큼 특수교원을 확보하지 못하자 기간제 교사를 늘리는 등 미봉책으로 일관해 특수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mdhnews@newsis.com
5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특수교육교원 충원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특수교원 부족 인원은 광주가 156명, 전남이 33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과부는 초등학교~중학교 과정인 특수교육 의무 대상자를 올해부터 유치원 5세~고등학교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적인 특수교육 대상자 인원은 유치원 1921명, 고등학교 1만9111명 등 총 2만1032명이 늘었다.
특수교육 의무 대상자는 2011년에는 유치원 4세, 2012년에는 유치원 3세까지 확대된다.
박 의원은 "올해 늘어난 인원 만큼 특수교원을 확보하지 못하자 기간제 교사를 늘리는 등 미봉책으로 일관해 특수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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