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의회가 F1대회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F1대회운영법인 카보(KAVO)에 이사회 회의록 등 추가자료를 요구했다.

1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19일 F1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카보에 46개 항목의 자료에 이어, 5개 항목을 추가로 요구했다.

카보는 이날 46개 항목의 자료를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5개 추가 항목에 대해서도 이날중 제출할 예정이다.

전남도의회가 추가로 요구한 자료는 카보 정관과 이사명단, 이사회 회의록, F1사업계획서, 향후 경주장 공정·관리 방안 등 5가지다.

또 카보가 전남도의회에 제출한 자료는 주가지분율 현황을 비롯해 경주장 시설 계약서 사본, 국도비입지출금내역, F1경주장 건설 지연사유, 자유이용권발행 및 티켓발행현황, 가설스탠드 공사금액 및 업체별 계약서사본 등이다.

또 F3대회 개최 무산 이유권, 개최권료 비용, 경주장 광고계약, 외국인 관람객 등의 자료도 제출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22일 카보 정영조 대표를 출석시킨 가운데 F1대회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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