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F1대회 조직위 주도 운영 전망…전남도 결과보고
내년 F1대회 조직위 주도 운영 전망…전남도 결과보고
by 배상현 기자 2010.11.22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내년 F1코리아 그랑프리는 F1대회운영법인 카보(KAVO)가 아닌 F1조직위원회 주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주동식 전남도 F1대회지원본부장은 19일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2010년 대회 결과보고를 통해 “조직위 주도로 대회운영,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내년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 본부장은 “경주장 건설비 총 공사비가 당초 3400억원에서 1025억원이 늘어난 것은 설계 당시 트랙 및 트랙안전시설, 일반스탠드, 특수전자설비 등 3가지 설계가 나오지 않아 개략적으로 추정한 공사비의 오류가 컸기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트랙 및 안전시설은 당초 56억원에서 360억원이 증액되고 가설스탠드는 15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특수전자설비도 73억원이 추가로 들어갔다”면서 “원가적용의 적격성 여부 등은 도 자체감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본부장은 또 “총 추가공사비 1025억원의 30%에 해당하는 308억원을 국비로 확보하고 나머지 717억원에 대해서는 주주사 자금으로 보충할 계획이다”면서 “재정여건을 감안해 추강공사비와 미확보국비를 2년간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 본부장은 “올해 지출과 수입 등을 집계한 결과 156억원의 수입이 발생하고 내년도는 390억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 대회가 780억원이 소요되는 만큼 부족분에 대해서는 정부 등에 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주동식 전남도 F1대회지원본부장은 19일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2010년 대회 결과보고를 통해 “조직위 주도로 대회운영,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내년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 본부장은 “경주장 건설비 총 공사비가 당초 3400억원에서 1025억원이 늘어난 것은 설계 당시 트랙 및 트랙안전시설, 일반스탠드, 특수전자설비 등 3가지 설계가 나오지 않아 개략적으로 추정한 공사비의 오류가 컸기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트랙 및 안전시설은 당초 56억원에서 360억원이 증액되고 가설스탠드는 15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특수전자설비도 73억원이 추가로 들어갔다”면서 “원가적용의 적격성 여부 등은 도 자체감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본부장은 또 “총 추가공사비 1025억원의 30%에 해당하는 308억원을 국비로 확보하고 나머지 717억원에 대해서는 주주사 자금으로 보충할 계획이다”면서 “재정여건을 감안해 추강공사비와 미확보국비를 2년간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 본부장은 “올해 지출과 수입 등을 집계한 결과 156억원의 수입이 발생하고 내년도는 390억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 대회가 780억원이 소요되는 만큼 부족분에 대해서는 정부 등에 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