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박지원 원내대표(전남 목포)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법사위, 운영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그랜저 검사, 민간사찰, 4대강 공사는 대운하 등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철저하게 파헤치는 성과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NGO 모니터단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기 시작한 12년 만에 처음으로 현역 원내대표가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1000여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을 맡아 국정감사의 전 과정에 대한 종합 모니터와 공평한 평가를 통해 국감 우수위원을 선정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경실련이 선정한 18명의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포함되는 등 중진 의원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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