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지사,“호남권 선도산업 집중투자를”
박준영 지사,“호남권 선도산업 집중투자를”
by 이학수기자 2010.12.07
광주․전남․북, 국가예산 균형배분․내륙 초광역권 권역 조정 등
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6일 오전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3개 시․도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사무국으로부터 2010년도 업무추진 실적과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호남광역권 장기발전구상안, 2011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5개 권역중 가장 열악한 호남권의 다양한 잠재력과 비교우위자원을 살려 녹색성장시대와 세계경제의 블록화 흐름에 적합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 개발이 요구된다”며 “향후 호남권 선도산업으로 농수산물을 활용한 생물산업 및 남해안선벨트를 비롯한 해양관광자원 발굴, 집중육성 등 발전전략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현재 분산투자되고 있는 호남권 선도산업에 대해 집중투자가 아니면 의미가 없고 조정이 없다면 R&D가 뒷받침돼 국가산업으로 키워나가야한다”며 “민간기업도 호남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 시도간 연계협력 우수사업은 물론 초광역적이고 특성화된 지역발전략 수립, 실천을 통해 더 많은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과 지역의 불균형 해소뿐 아니라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국가예산 자원의 지역간 적정배분, ‘선택과 집중’이라는 논리하에 호남권 선도산업에 대한 타 권역 분산투자를 지양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정책, 내륙과 해안을 연결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끌 정부의 내륙 초광역개발권 구상안에 일부 배제된 지역 추가 등 3개 시도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합의했다.
초광역개발권 구상안중 추가를 건의하는 지역은 ‘백두대간 벨트’의 경우 전북 진안군, 전남 곡성군이고 ‘연계협력사업’은 전남 나주.담양.화순.장성, 경북 구미.경산.영천.고령 등이다.
이날 합의한 공동건의는 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명의로 해당 부처에 지원을 건의하게 되며 3개 시도 협조사항 및 협력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을 진행, 상생발전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호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정부의 5+2정책 추진에 따라 지난해 6월 발족했으며 공동위원장 3인을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사무국을 개소함으로써 본격적인 광역발전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하했으며 그동안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간 상생 발전을 위한 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광역 연계협력사업 발굴 등 광역발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넷전남뉴스
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6일 오전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3개 시․도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사무국으로부터 2010년도 업무추진 실적과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호남광역권 장기발전구상안, 2011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5개 권역중 가장 열악한 호남권의 다양한 잠재력과 비교우위자원을 살려 녹색성장시대와 세계경제의 블록화 흐름에 적합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 개발이 요구된다”며 “향후 호남권 선도산업으로 농수산물을 활용한 생물산업 및 남해안선벨트를 비롯한 해양관광자원 발굴, 집중육성 등 발전전략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현재 분산투자되고 있는 호남권 선도산업에 대해 집중투자가 아니면 의미가 없고 조정이 없다면 R&D가 뒷받침돼 국가산업으로 키워나가야한다”며 “민간기업도 호남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 시도간 연계협력 우수사업은 물론 초광역적이고 특성화된 지역발전략 수립, 실천을 통해 더 많은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과 지역의 불균형 해소뿐 아니라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국가예산 자원의 지역간 적정배분, ‘선택과 집중’이라는 논리하에 호남권 선도산업에 대한 타 권역 분산투자를 지양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정책, 내륙과 해안을 연결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끌 정부의 내륙 초광역개발권 구상안에 일부 배제된 지역 추가 등 3개 시도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합의했다.
초광역개발권 구상안중 추가를 건의하는 지역은 ‘백두대간 벨트’의 경우 전북 진안군, 전남 곡성군이고 ‘연계협력사업’은 전남 나주.담양.화순.장성, 경북 구미.경산.영천.고령 등이다.
이날 합의한 공동건의는 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명의로 해당 부처에 지원을 건의하게 되며 3개 시도 협조사항 및 협력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을 진행, 상생발전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호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정부의 5+2정책 추진에 따라 지난해 6월 발족했으며 공동위원장 3인을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사무국을 개소함으로써 본격적인 광역발전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하했으며 그동안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간 상생 발전을 위한 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광역 연계협력사업 발굴 등 광역발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