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경주장 국고지원 안돼 352억도 결국 전남도가 부담
F1경주장 국고지원 안돼 352억도 결국 전남도가 부담
by 인터넷전남뉴스 2010.12.08
880억 지방채 발행 이어...빚잔치 논란 우려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가 F1대회 영암 경주장 건설비 중 국고지원을 받지 못한 352억원을 결국 부담하게 됐다.
전남도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0년도 마무리 추경예산안 5조5천524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번 추경안은 F1경주장 건설비 국고지원 미확보분 352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결국 도비로 부담하기로 한 것.
F1자동차 경주장 공사비는 당초 2천300억원에서 출발해 3천400억원으로 증액됐고 다시 4천억원 이상으로 늘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도는 특히 경주장 건설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 880억원을 지원한 바 있어 이번에 또 다시 국고지원을 받지 못해 352억원을 떠안게 되면 F1대회 경제성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 질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11월말부터 F1경주장 건설비 증액 등 각종 의혹이 일고 있는 F1대회 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6일 실과 상임위,21일 예결위, 23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0년도 마무리 추경예산안 5조5천524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번 추경안은 F1경주장 건설비 국고지원 미확보분 352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결국 도비로 부담하기로 한 것.
F1자동차 경주장 공사비는 당초 2천300억원에서 출발해 3천400억원으로 증액됐고 다시 4천억원 이상으로 늘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도는 특히 경주장 건설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 880억원을 지원한 바 있어 이번에 또 다시 국고지원을 받지 못해 352억원을 떠안게 되면 F1대회 경제성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 질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11월말부터 F1경주장 건설비 증액 등 각종 의혹이 일고 있는 F1대회 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6일 실과 상임위,21일 예결위, 23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