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1심 선고 징역 10월 유지...항소 기각 정거배 기자 목포시의회 박정훈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기소돼 의원직 상실위기를 맞았다.

박정훈의원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사 선거사무실을 개설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 이후 항소했으나 최근 광주지방법원은 박의원의 항소를 기각한 것.

따라서 박의원은 대법원에 상고절차를 통해 한가닥 희망을 걸게 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무효 처리된다.

박정훈의원은 올 지방선거 때 목포시의원 라선거구(목원동ㆍ유달동ㆍ동명동ㆍ만호동)에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해 당선된 2선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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