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지사 시무식 취소 폭설현장으로
박준영지사 시무식 취소 폭설현장으로
by 배상현 기자 2011.01.04
【강진=뉴시스】배상현 기자 =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내린 폭설로 전남지역 폭설피해액이 70억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집계된 가운데 박준영 전남지사가 3일 오전 시무식을 취소하고 폭설 피해가 심한 강진·영암지역 비닐하우스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박 지사는 영암읍 송평리 송계마을과 강진읍 서산리 발산마을, 강진 도암면 석문리 비닐하우스·인삼재배 피해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시설하우스 등 추가피해를 예방하고 농업시설 피해지역 군부대 및 유관기관 등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이번 폭설로 당초 더 많은 피해가 예상됐으나 그동안 내재해형 시설 하우스를 보급한 결과 지난 2005년 폭설 피해(1472㏊·2014억원)보다 97%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비닐하우스 내재해형 시설은 파이프 두께 40㎜이상으로 강도를 강화해 최고 57㎝의 적설과 초속 40m/s의 풍속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앞으로도 하우스시설 설치시 내재해형 하우스로 지어줄 것”을 농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상황 정밀 조사를 통해 재해로 인정해 지원해 줄 것을 중앙에 요청하는 한편 농민들에게는 앞으로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시설을 중점 보급해 폭설과 강풍에도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praxis@newsis.com
박 지사는 영암읍 송평리 송계마을과 강진읍 서산리 발산마을, 강진 도암면 석문리 비닐하우스·인삼재배 피해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시설하우스 등 추가피해를 예방하고 농업시설 피해지역 군부대 및 유관기관 등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이번 폭설로 당초 더 많은 피해가 예상됐으나 그동안 내재해형 시설 하우스를 보급한 결과 지난 2005년 폭설 피해(1472㏊·2014억원)보다 97%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비닐하우스 내재해형 시설은 파이프 두께 40㎜이상으로 강도를 강화해 최고 57㎝의 적설과 초속 40m/s의 풍속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앞으로도 하우스시설 설치시 내재해형 하우스로 지어줄 것”을 농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상황 정밀 조사를 통해 재해로 인정해 지원해 줄 것을 중앙에 요청하는 한편 농민들에게는 앞으로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시설을 중점 보급해 폭설과 강풍에도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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