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구제역 파동은 국가적 재앙
[박지원]구제역 파동은 국가적 재앙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1.07
'감사원장 후보 7개월에 7억 소득은 공정사회 아니다' 인터넷전남뉴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파동과 관련 농축산농가를 공항상태로 몰고간 국가적 재앙이라고 지적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6일 아침 평화방송의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살기도 어렵고 소,돼지 하나 못 기른다면 정부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이명박 대통령은 호남에 그렇게 눈이 많이 왔는데 가만히 있다가 고향 포항에 눈이 왔을 때는 전화하고 구제역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포탄 떨어지면 잠바 입고 벙커로 들어가는데 지금 잠바를 입고 구제역 현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구제역 국가재난지역 선포 요구에 대해 “정부가 초동대응을 잘못해서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민주당과 야당은 구제역 발생 농가뿐 아니라 인근 농가와 상가에 대한 피해보상,6개월 입식제한기간에 대한 보상,중앙 검역시스템,사료수입과 농장 종사원들의 해외여행과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자에 대한 검역 및 소독 등을 담은 법안을 제출해서 7일 농식품위에서 논의하고 통과시켜서 농축산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정부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정동기 후보자가 변호사로 7개월간 1달에 1억원씩 7억을 벌었다는 것은 대검차장을 하다가 전관예우를 받은 것으로 공정사회가 아니다”라며 “청와대와 정부를 감시해야 할 감사원장에 대통령 수석이 그대로 간 것은 문제이고 가장 청렴하고 공정해야 할 감사원장이 전관예우를 받았다면 법원과 검찰에 전관예우를 하지 말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하고 “어떤 직책에도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최중경 지경부장관 후보자는 27억 재산을 가진 사람이 120만원 재산세를 안내서 아파트를 압류당한 것은 국민의 납세의무를 저버린 것으로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박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50% 지지도에 대해 “지지도가 그렇게 나오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기분 좋은 일이겠지만 저는 여론조사 결과를 그렇게 신뢰하지 않는다”며 “외국은 응답률이 20% 미만이면 발표를 안하는데 우리나라는 가정집 전화의 응답률이 10% 내외인데 이것으로 지지도를 얘기하는 것은 자가당착이고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희태 의장은 반드시 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하고 “국회 정상화는 청와대와 한나라당, 국회의장이 깨뜨리고 이제 다 끝났으니까 민주당보고 정상화해 달라는 것은 적반하장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박희태 의장의 사퇴를 주장하고 날치기된 예산과 법안의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전남뉴스
박지원 원내대표는 6일 아침 평화방송의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살기도 어렵고 소,돼지 하나 못 기른다면 정부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이명박 대통령은 호남에 그렇게 눈이 많이 왔는데 가만히 있다가 고향 포항에 눈이 왔을 때는 전화하고 구제역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포탄 떨어지면 잠바 입고 벙커로 들어가는데 지금 잠바를 입고 구제역 현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구제역 국가재난지역 선포 요구에 대해 “정부가 초동대응을 잘못해서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민주당과 야당은 구제역 발생 농가뿐 아니라 인근 농가와 상가에 대한 피해보상,6개월 입식제한기간에 대한 보상,중앙 검역시스템,사료수입과 농장 종사원들의 해외여행과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자에 대한 검역 및 소독 등을 담은 법안을 제출해서 7일 농식품위에서 논의하고 통과시켜서 농축산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정부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정동기 후보자가 변호사로 7개월간 1달에 1억원씩 7억을 벌었다는 것은 대검차장을 하다가 전관예우를 받은 것으로 공정사회가 아니다”라며 “청와대와 정부를 감시해야 할 감사원장에 대통령 수석이 그대로 간 것은 문제이고 가장 청렴하고 공정해야 할 감사원장이 전관예우를 받았다면 법원과 검찰에 전관예우를 하지 말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하고 “어떤 직책에도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최중경 지경부장관 후보자는 27억 재산을 가진 사람이 120만원 재산세를 안내서 아파트를 압류당한 것은 국민의 납세의무를 저버린 것으로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박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50% 지지도에 대해 “지지도가 그렇게 나오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기분 좋은 일이겠지만 저는 여론조사 결과를 그렇게 신뢰하지 않는다”며 “외국은 응답률이 20% 미만이면 발표를 안하는데 우리나라는 가정집 전화의 응답률이 10% 내외인데 이것으로 지지도를 얘기하는 것은 자가당착이고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희태 의장은 반드시 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하고 “국회 정상화는 청와대와 한나라당, 국회의장이 깨뜨리고 이제 다 끝났으니까 민주당보고 정상화해 달라는 것은 적반하장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박희태 의장의 사퇴를 주장하고 날치기된 예산과 법안의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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