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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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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림자원 보존 산림경관 관리대가 책임진다

전남도,산림자원 보존 산림경관 관리대가 책임진다

by 이학수기자 2011.02.14

산림자원연구소 중심 14개단 3월부터 본격 운영
▲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나주시 산포면 산림자원연구소를 방문하고 있다. 전남도는 도내 산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림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산림 현장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활용한 ‘산림경관 관리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발족하는 산림경관 관리대는 산림자원연구소(나주시 산포면 소재)에 본부를 두고 14개단 70명으로 조직돼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들은 전남도내 각종 산림피해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구성됐으며 특히 도로변 산림경관을 해치는 덩굴류 제거와 주택이나 농경지 인근에서 생활에 지장을 주는 나무를 신속히 제거하게 된다.

산림경관 관리대 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산림자원연구소는 나주를 중심으로 왕복 100㎞이내 지역(담양, 화순, 장흥,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에서 활동토록 하고 그 외 지역은 시군 자체적으로 구성․운영토록 했다.

이원희 산림산업과장은 “도로변 가시권내 덩굴류 제거, 농경지 피해목 제거 등 다양한 산림 현장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로 쾌적한 산림환경 유지와 국민 생활민원 조기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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