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교통망 구축위해 오는 2015년까지 완공해야 정거배 기자 목포시의회는 목포 임성역에서 보성을 연결하는 복선 전철사업을 오는 2015년까지 완공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시의회는 15일 건의문을 통해 “경전선은 지난 1905년 삼랑진-마산구간이 개통된 이후 진주선,광주선 등을 합해 지난 1968년 완전 개통됐으나 보성-목포는 연결되지 못함에 따라 부산에서 광주를 거쳐 목포까지 연장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목포-보성전철사업은 비용절감과 각분야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도 시급히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부의 계획으로는 목포-보성 복선전철 건설을 오는 2025년까지 하기로 돼 있지만 공 후 복선 전철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현재 공정률은 겨우 5% 정도로 예정된 2015년까지 단선개통도 미지수라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서남권 지역은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와 목포신항의 물동량 증가,육상관광에서 해양관광으로의 관광패턴변화,중화권 관광객의 증가 등 여건변화가 크기 때문에 이를 수용하기 위한 물류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목포-보성간 전철이 2015년까지 완공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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