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목포~보성 복선전철 조기건설" 건의
목포시의회 "목포~보성 복선전철 조기건설" 건의
by 박상수 기자 2011.02.16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의장 배종범)는 15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목포(임성)~보성간 복선전철 조기건설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현재 경전선이 1905년 삼랑진~마산 구간의 최초 개통에 이어 진주선, 광주선 등을 합해 1968년 완전 개통됐지만 보성에서 목포로 바로 연결되지 못함에 따라 부산에서 광주를 거쳐 목포까지 연장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목포~보성간 복선전철 공사는 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1조2979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단선 완공 후 복선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실현 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시의회는 "목포~보성간 복선전철 건설에 따른 현재 공정률이 겨우 5% 정도에 미치고 있어 2015년까지 단선 개통마저도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건의문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배종범 의장은 "다음 달로 예정된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에서도 건의문을 채택, 채택된 건의문을 국토해양부장관에게 발송하고 중앙기관을 직접 방문해 타당성을 설명할 계획"이라며 "전철이 통과하는 해당 지역 주민들과 연계해 목포~보성간 복선전철 조기건설의 당위성을 주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현재 경전선이 1905년 삼랑진~마산 구간의 최초 개통에 이어 진주선, 광주선 등을 합해 1968년 완전 개통됐지만 보성에서 목포로 바로 연결되지 못함에 따라 부산에서 광주를 거쳐 목포까지 연장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목포~보성간 복선전철 공사는 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1조2979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단선 완공 후 복선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실현 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시의회는 "목포~보성간 복선전철 건설에 따른 현재 공정률이 겨우 5% 정도에 미치고 있어 2015년까지 단선 개통마저도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건의문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배종범 의장은 "다음 달로 예정된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에서도 건의문을 채택, 채택된 건의문을 국토해양부장관에게 발송하고 중앙기관을 직접 방문해 타당성을 설명할 계획"이라며 "전철이 통과하는 해당 지역 주민들과 연계해 목포~보성간 복선전철 조기건설의 당위성을 주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