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수협장선거 최고 2억 포상금 전국 최대
전남선관위 수협장선거 최고 2억 포상금 전국 최대
by 배상현 기자 2011.03.08
11일 완도 금일, 소안 수협 선거 총 4억 `돈선거' 차단 방편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동시에 실시하는 전남 완도군 금일수협과 소안수협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법 위반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전국 최초로 가장 많은 각각 2억원씩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치렀던 조합장선거에서 포상금은 1000만원 내외가 관례였지만, 최근 신안 임자농협장선거와 목포수협장선거 등에서 금품살포 등의 위반행위가 발생해 완도군위원회가 금일·소안수협과 협의를 통해 각각 포상금 2억원씩을 확보했다는 것.
선관위 관계자는 "포상금을 각각 2억원씩 확보함에 따라 조합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포상금 제도를 주민들에게 홍보해 위반행위에 대한 자발적인 신고·제보를 유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동시에 실시하는 전남 완도군 금일수협과 소안수협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법 위반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전국 최초로 가장 많은 각각 2억원씩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치렀던 조합장선거에서 포상금은 1000만원 내외가 관례였지만, 최근 신안 임자농협장선거와 목포수협장선거 등에서 금품살포 등의 위반행위가 발생해 완도군위원회가 금일·소안수협과 협의를 통해 각각 포상금 2억원씩을 확보했다는 것.
선관위 관계자는 "포상금을 각각 2억원씩 확보함에 따라 조합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포상금 제도를 주민들에게 홍보해 위반행위에 대한 자발적인 신고·제보를 유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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