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여파…전남도'도민과의 대화' 연기
AI 여파…전남도'도민과의 대화' 연기
by 구용희 기자 2011.03.09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을 뒤흔든 조류인플루엔자(AI)의 여파로 전남도의 연례 행사인 '도민과의 대화'가 연기됐다.
전남도는 "당초 이달 9일부터 5월3일까지 가질 예정이던 박준영 지사의 도민과의 대화를 17일부터 5월4일까지로 연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최근 진정세를 보이던 고병원성 AI가 담양과 고흥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등 재확산 조짐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5기 들어 처음 실시되는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17일 영광·장성을 시작으로 22일 무안·함평, 24일 진도 등 22개 자치단체에서 차례로 열린다.
박 지사는 이번 순방에서 지역 현안 청취, 지역민과의 대화, 지방의원 환담, 현안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일선 시·군의 애로·건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goodchang@newsis.com
전남도는 "당초 이달 9일부터 5월3일까지 가질 예정이던 박준영 지사의 도민과의 대화를 17일부터 5월4일까지로 연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최근 진정세를 보이던 고병원성 AI가 담양과 고흥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등 재확산 조짐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5기 들어 처음 실시되는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17일 영광·장성을 시작으로 22일 무안·함평, 24일 진도 등 22개 자치단체에서 차례로 열린다.
박 지사는 이번 순방에서 지역 현안 청취, 지역민과의 대화, 지방의원 환담, 현안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일선 시·군의 애로·건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