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정치)

목포소식(정치)

2006년 전남도의장 선거 금품수수 10명 기소

2006년 전남도의장 선거 금품수수 10명 기소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3.18

3년 공소시효 지나 정치자금법 위반혐의 적용 인터넷전남뉴스 지난번 제8대 전남도의회 의장선거 당시 금품을 주고 받은 전직 전남도의원 9명 등 모두 10명이 적발됐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전남도의회 의장선거에서 금품을 수수한 이모 의원 등 전·현직 의원 10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기소된 이 의원 등은 지난 2006년 6월 당시 제8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선거에 출마한 김모 전 의장으로부터 의장에 당선될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현금 500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런데 적발된 이들은 사전뇌물수수죄에 해당되지만 공소시효 3년이 지나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만 기소됐다.

또 이들 의원 중 1명만 혐의사실을 인정하고 나머지는 금품수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7월 김 전 의장에 대한 해수담수화 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던 의장선거 금품수수 사실이 드러났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