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FTA협정문 오역, 대통령이 사과해야"
[박지원] "FTA협정문 오역, 대통령이 사과해야"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4.15
외교통상부 장관 등 관련자 해임 마땅 인터넷전남뉴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이명박 대통령이 한-EU FTA, 한미 FTA 오역사건에 대해서 대국민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 자리에서 "외교통상부 장관과 통상본부장을 해임해 제대로 된 협정문을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한EU FTA 오역은 네번이고, 한미 FTA도 오역이라고 한다."면서 정부여당이 이번 4월 국회에서 한-EU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오역을 알고 있는데 잘못된 부분을 어떻게 통과시키느냐."고 따졌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인 최인기 의원도 "오역을 제외하더라도 한-EU FTA 비준안을 4월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것은 절대 안 된다."면서 "4월 국회 통과는 국민적 명분도 없다. 야당이 그 많은 오류도 인정하고 통과시킨다는 것은 절대로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무성 한나라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부터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이 시작됐다"면서 "4월 국회에서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애국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인터넷전남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 자리에서 "외교통상부 장관과 통상본부장을 해임해 제대로 된 협정문을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한EU FTA 오역은 네번이고, 한미 FTA도 오역이라고 한다."면서 정부여당이 이번 4월 국회에서 한-EU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오역을 알고 있는데 잘못된 부분을 어떻게 통과시키느냐."고 따졌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인 최인기 의원도 "오역을 제외하더라도 한-EU FTA 비준안을 4월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것은 절대 안 된다."면서 "4월 국회 통과는 국민적 명분도 없다. 야당이 그 많은 오류도 인정하고 통과시킨다는 것은 절대로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무성 한나라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부터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이 시작됐다"면서 "4월 국회에서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애국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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